영화 "씩스틴 블럭"

일상 2009/06/02 21:06

언뜻 보기에는 단순히 총질하는 영화로 보이지만, 이 영화에서 실제로 하고 싶은 얘기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나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기로에 있어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고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해야 하는가? 라고 묻는 것과 같다.

흑인 주인공이 처음에는 약간의 정신이상자 처럼 말을 하지만, 그의 말을 찬찬히 들어보면 틀린 구석이 하나도 없다. 못 배우고 없이사는 흑인이지만,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목숨을 걸고 행동하는 것, 자신 또한 경찰이지만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위해 조직을 배신하는 백인 경찰관...

쥔장이 감명 깊게 느낀 흑인 주인공의 대사 한마디...

...

Signs. Everywhere, signs, signs, signs.
All over, man.

I used to not even see nothing like that, man.
And then I start seeing them.
And I start looking for them.
And everything just start falling in place.

I'm gonna be all right, where I'm supposed to be.

징조들, 징조들
도처에 사방에 다 있죠

처음에는 그런 걸 보지도 못했지만
차츰 보게 되고
그 후론 찾게 되고
모든 것들이 다 맞아 떨어져요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난 괜찮을 거에요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 Comment 0
◀ PREV : [1] : [2] : [3] : [4] : [5] : ... [346]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