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1 추가
yED 홈페이지에서 웹 상으로 바로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서비스 (
graphity)를 데모로 제공하는 군요. 불편하게 자바깔고, 프로그램 다운/설치 하지 않고 간단히 control flow graph를 그리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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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이 즐겨 사용하는 다이어그램 프로그램인
yED가 버전업을 했습니다. 사실 이들은 계속 꾸준한 버전업을 하더군요.
자바로 작성된 자신들의 상용 라이브러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의 공개 SW인데, 그 기능과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이전 버전까지는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데만 치중하다가, 이제는 상당히 편한 기능을 선 보였는데요. 바로, 보조선을 이용한 레이아웃 정렬 기능입니다.
말로 설명하기는 좀 어려운데
다이어그램 상의 각 객체를 이동하려고 드래그 하면, 그 양 옆의 객체와의 간격이 동일한 수준의 넓이인 경우 표시해 줍니다. 즉, 다이어그램 객체들 사이에 일정한 간격을 편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동의 간격 맞춤이 아닌, 이런 식의 수동 맞춤이라 하더라도, 눈으로 표시를 해주니 금방 레이아웃이 깔끔해 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으로 이 편리한 기능을 나타내 보겠습니다.
이러한 보조선은 객체와 객체를 잇는 간선에서도 적용이 되므로, 일관성있는 간선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다이어그램 툴 만의 특별한 기능이 있는데 (사실 다른 툴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레이아웃 기능입니다. 이것은 현재 그려진 다이어그램의 연결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레이아웃을 다양하게 변경하는 기능인데,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역시 말로는 설명이 어려우므로,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흔히들, 다이어그램을 그릴 때, MS PT, Visio 등을 많이 사용하시는 데, PT는 가장 범용성이 좋지만 작업이 노가다라는 단점이 있고, 비지오는 부대 비용이 크게 든다는 면이 있습니다.
yED는 유사한 작업을 해낼 수 있지만 무료라는 장점이 있고요.
다만, yED의 익스포트 파일 형태가 그림 파일 형태이거나 MS 오피스에서 지원하지 않는 형태이므로, PT 중간에 yED의 다이어그램을 끼워넣기 위해서는 그림 형식으로 익스포트하여, 그 크기를 변경하는 경우에 비트맵 이미지의 손상이 온다는 아픔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SW 테스팅 또한 공학의 한 부분이므로, 글과 화면 그림으로만 되어 있는 SW의 동작 플로우를 이와 같은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하면, 대단히 많은 테스트 케이스의 작성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UI가 부담될 수도 있지만, 꾸준한 업데이트, 손에 익으면 편한 사용법, 한글 지원 등의 이점이 있으므로, 다이어그램 툴로
yED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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