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프리젠테이션 서비스

쥔장은 모든 저작을 구글 독스(이제는 구글 오피스로 변경)에 저장해 둔다. 회사에서 집에서 여러 군데서 글을 쓰고, 편집하고 번역하기도 하기 때문에, USB나 로컬 하드 디스크 등에 저장해 두면 그 자체로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 예전의 천재들은 냅킨에도 떠오르는 악상을 적었다고 하던가? ^^)

오늘 보니 구글 프리젠테이션이 서비스 되더라.

근데 이게 단순히 웹상의 PT를 넘어서 PT의 공유 및 실시간으로 공유한 사용자들과의 채팅까지 지원이 된다. 즉, 한계는 있지만 쌍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PT를 설명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아직은 Speaker의 음성까지는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기능은 없겠지만 언젠간 얘네들이 서비스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모든 기반 서비스가 지원된다면 이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을텐데,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원격지의 작업자들끼리의 PT (즉, 제안자와 승인자가 원격지에 떨어져 있을 때)
2. 1 vs 다수의 온라인 트레이닝 (물리적인, 시간적인 제약의 감소)
3. 구글 오피스의 특성 중 하나인 PT 문서 공동 작업 (1~3장은 A군이, 4~5장은 B양이)

아쉽게도, 처음 한 번은 PT 화면에서 채팅 창이 동작하더니 지금은 동작하지 않아 스샷을 찍을 수 없었다.

PS) 쥔장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언젠가 다수의 청자들에게 소프트웨어 테스팅에 대해서 세미나를 진행할 날이 오지 싶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