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fe of TB

고품질의 소프트웨어에 비용을 들일 가치가 있을까? 2019.5.29 Martin Fowler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을 개선하는데 시간을 쓰는 것과 가치 있는 기능을 출시하는 데 집중하는 것 사이의 일반적인 논쟁이 존재한다. 대체로 기능을 전달해야 하는 압박이 논쟁을 지배하기 때문에 많은 개발자는 아키텍쳐와 코드 품질에 관해 작업할 시간이 없다고 불평한다. 베터리지의 헤드라인 법칙은 물음표로 끝나는 헤드라인이나 제목을 가진 기사는 "아니오"로 요약할 수 있다는 격언이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그러한 법칙을 뒤엎으려는 나의 열망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기고에서는 그보다 더 나간다. 즉 질문 자체를 뒤집는다. 이 질문은 품질과 비용 사이의 일반적인 트레이드오프를 가정한다. 나는..

테스팅 번역 자료들 2023. 3. 30. 19:50

Method & Tools 2009 Summer에 실린 "코딩과 테스팅: 테스터와 프로그래머가 함께 작업하기"라는 제목의 아티클을 번역해 보았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매우 좋은 아티클이다. 읽고 생각하고 동의해서 실제로 적용해 보는 동료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미신 숭배에 젖어 있었다는 것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V 모델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해 옛날에는 유효한 표현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그러한 사고가 고착화 되어 소프트웨어 개발 자체가 "단계별"의 과정이라고 아무런 의심없이 생각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문제는 이러한 "단계별"이 가져다주는 효과보다는 이것에서 오는 구조적인 딱딱함과 오래 걸림의 비효율을 깨닫지 못한다는 점이다...

테스팅 번역 자료들 2012. 6. 4. 13:10

http://www.methodsandtools.com/ 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한 기고문들이 정리되어 공개되는 온라인 잡지이다. 꽤 오랜 동안 유지해 오고 있으며, 권위있는 사람들의 기고문도 가끔 발견할 수 있다. 쥔장은 그 옛날 프로모션에 한 번 궁금해서 응했다가 국제 배송으로 잡지가 1년간 배송되기도... 여기 글들 중에 "기계적인 애자일의 다섯 가지 징후"라는 흥미있는 제목의 아티클을 번역해 보았다. 도움이 되시길... PDF원문은 여기서 받을 수 있다._______________________블로그에 올리고 나니, 여러 오탈자와 의미가 불명확한 것들이 눈에 띄어 정신이 산란하였다.이에 수정본을 다시 올린다. _______________________ "번역하는 누이"님의 댓글을 보고 나의 무식..

테스팅 번역 자료들 2012. 4. 27. 01:28

2005년도에 지속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애자일 관점 이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다. 오랜동안 보아오다가 이번에 5장 결함 예방 부분을 QA/테스터가 알아야 하는 내용만 추려 번역해 보았다. 쥔장이 알기로는 저자는 Alias 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그래픽 툴을 만들었던 사람으로 알고 있다. 이후로 이 회사는 Autodesk사와 합병 되었으니 지금은 어디에 계신지는 모르겠다. 책 내용은 개발자에 대한 당부와 지침들로 가득차 있지만, 특별히 이 장은 테스트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QA/테스터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7년 전이므로 애자일의 원형을 볼 수 있지 싶다. 책소개 한 번 한다. 한 권씩 사주시라...http://www.amazon.com/Sustainable-Software..

테스팅 번역 자료들 2012. 4. 19. 22:09

프리 마인드 (freemind)는 주인장이 가장 애용하는 마인드 맵 SW 입니다. 주인장은 마인드 맵 개념을 접하고는 그 창시자인 토니 부잔의 책까지 샀더랍니다. 이 책은 역서가 2001년에 출판된 것으로 절판으로 더 이상은 살 수가 없더군요. 저는 운좋게 해당 출판사에 마지막 남은 몇 권 (창고에서 잠자고 있었는지, 누런게 표지가 바란 - 그래도 구하고 뿌듯했음, 레어 아이템이니까!)중 거의 마지막 것을 구매했습니다. 사고 보니 이 책은 책읽기 (속독)에 관한 책이더군요. 결국 토니 부잔이 속독 - 빠른 지식 습득의 방법- 을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나온 것이 마인드 맵 방식으로 사고하고, 그 사고된 결과를 타인에게 이해시키기에 적합한 것 틀을 고안해 낸 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 ..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10. 3. 21. 13:50

Rex가 새로운 책을 또 내었나보다. 영어로 된 텍스트를 번역하는 입장에서 이런 저질의 저자가 없다. 이른바 현학적 허세를 맘껏부려 본질을 흐리게 한달까? ISTQB 자격증이 Fo. 레벨을 넘어, Adv. 레벨로 가는 모양인데, 시의 적절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역시나 또 책을 내었다. 이 책에 대한 아마존의 서평을 보면 참으로 가관인데... 평가가 정말 극명하게 갈린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칭찬 일색: Contains alot of good ideas, July 10, 2009 Survival Companion to the ISTQB Syllabus, May 26, 2009 I Found it Helpful, April 28, 2009 VERY VERY HIGHLY RECOMMENDED!!..

책 2009. 7. 22. 11:30

Continuous Integration이라는 제목의 책이 역서가 나온 모양이다. 이름하여, 지속적인 통합인데, 사실 당연한 얘기가 안 지켜진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들의 타성과 관성이 무서운 것이며, 다른 방식을 배척하고 고집을 부리는 것이 일견 엔지니어들의 특성 중 하나라고 할 수 도 있을 듯 하다. (모든 사람들의 특성인가? ^^) 아래는 목차... PART I 지속적 통합의 배경: 원칙과 실천 방법 chapter1 시작하기 변경할 때마다 소프트웨어를 빌드하기 개발자 버전 관리 저장소 지속적인 통합 서버 빌드 스크립트 피드백 메커니즘 통합 빌드 머신 지속적인 통합의 특징 소스 코드 컴파일 데이터베이스 통합 테스트 검사 (Inspection) 배포 문서와 피드백 요약 질문 chapter2 지속적인 통합 ..

책 2008. 3. 31. 08:55

이 툴은 쥔장이 리소스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 자주 쓰는 툴인데, Home User만 무료이다가 이제 완전히 무료 제품으로 변경된 듯 하다. http://redmondlab.googlepages.com/systemometer 이 툴의 장점이라하면, 장시간 (수일 ~ 수주)의 리소스 변화에 대해서 각각 그 값을 로그로 충실히 남겨준다는 것인데, 물론 윈도우 내부의 PerfMon도 이러한 역할을 하지만, 사용법이 이것이 더욱 간단하고 쉽다. 특히 별 특징 없는 그래프 몇개를 보여주고 마는 것과 달리 수치가 계속 로그로 남기 때문에 그 변화량을 추적하기 너무도 간단하다!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08. 2. 25.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