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나 문제를 시스템적(systematic)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엔티티들을 파악하고 그들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일이라 하겠다. 이런 창의적 사고에 필수적인 것이 있으니, 바로 사고의 결과를 검증하고 남과 공유하기 위해 다른 매체에 기록하는 것인데, 우선 종이와 연필을 들 수 있다.
연필과 종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으나, 보관 및 수정의 용이하지 않음, 검색의 어려움 등으로 초기 컨셉이나 드래프트에 이용되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면서 이러한 욕구를 충족해 주는 여러 도구들이 등장하는데 널리 알려진 다이어그램 툴들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리 저리 작업 환경을 옮겨다니며, 또는 다른 사람에게 또 다른 장소에서 자신의 사고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을 했던지 온라인 상으로 다이어그램을 그릴 수 있고, 그것을 남과 공유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우선 가입을 해야 하고, 가입해도 덜렁 두 개의 문서만 작성할 수 있을 뿐이다. 더 작성하고 보관하고 싶다면, 유료 가입을 하란다. ^^
국내에서도 덩치 큰 오피스가 아닌 웹 상으로 이렇게 이쁜 객체들을 가지고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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