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fe of TB

어떤 개발자 분이 공개된 소스를 이용해서 MSN 호환 메신저를 만드셨다. 사용해 보니 MSN의 기본 기능은 모두 구현되어 있으며, 가볍고 간단하다! (Simple is the best!) 특히나, 괴로운 배너 광고 / 리소스 점유의 부담이 없어 필자는 이것을 알고 난후 이것만 사용한다. 다른 MSN 사용자들과의 챗에서도 전혀 무리가 없다. 본래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분류에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팅과 상관있는 것들만 담으려고 했으나 광의의 의미에서 보자면 이러한 의사 소통 도구 또한 테스팅을 원활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에 속하는 것 아닌가? ^^ 다음 개발자의 블로그를 통해서 실행 파일을 받아 사용해 보기 바란다. (달랑 실행 파일이 하나다!) 개발자의 변을 들어 보자. 1. msn과 outlook 주소록이 ..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07. 6. 15. 09:36

일전에 Gliffy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온라인 상으로 플로우 차트를 작성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였는데, 알고 보니 플래시로 작성되었단다. 이것이 무료 사용은 가능하지만, 제약이 있는 상용화 사이트이므로 활용도가 높지 않았었다. 하지만, 소스를 비영리 공개한 또 다른 온라인 플로우 차팅 사이트가 있으니 바로 Cumulate Draw이다. 위의 스크린 샷을 봐서 알겠지만, 아이콘들이 그다지 이쁘지는 않지만, 특이하게도 실생활에 이용 가능한 아이콘들이 많다. 특히나 고유의 파일 포맷으로 저장을 가능하도록 해두어서, 추후 수정 작업도 가능하다. (Gliffy는 단 두 개의 문서만 에디팅이 가능하다. ^^) 즐거운 다이어그래밍이 되시길! PS) 만일 오픈마루 스튜디오 같은 곳에서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하고 지..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07. 6. 14. 10:28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가장 처음에 작성하는 프로그램이 에디터라고 한다. 아마도 일반적인 프로그램이 가지는 대부분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에디터인 모양이다. 소프트웨어 테스터에 있어서도 에디터는 필수적인 프로그램이다. 자동화를 위한 스크립트를 작성해야 하기도 하고, 테스트 결과 기록을 위해서 쓰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메모장을 쓰는 사람들을 더 많이 봐왔다.) 또 웹쪽에 종사하는 분들은 HTML 코드와 씨름을 하느라 쓰기도 할 것이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글쓰기 전용 머신은 노트북인데 P3 550Mhz이다. :) 이 글쓰기 머신에서는 워드 프로그램 같은 것이 동작하기는 하지만 매우 인내를 요한다. 이런 경우 필자는 텍스트 에디터 같은 것으로 글을 자주 쓰는 편이다. 오늘은 이런 ..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07. 6. 11. 22:27

http://www.webload.org 우연히 웹 성능 테스팅 툴이며 오픈 소스인 것을 찾았다. 나는 웹 테스팅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은 알 수 없지만, 데모를 보니 뱅킹 시스템에 로그인 해서 계좌 조회하는 것까지를 레코딩을 하는 것을 보니, 이렇게 계정/비번만 변경해 가면서 여러 세션을 띄워 실행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 하는 것도 가능할 듯 하다. 이렇게 웹의 경우에는 비교적 자동화가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래는 Key Feature이다. WebLOAD Open Source puts the tester experience in the center, resulting in greater productivity for the entire organization. The following are ..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07. 6. 4. 12:38

다운로드 가속기는 여러 포트를 열어 동시에 파일을 분할 받고 이것을 합치게 되면, 실제로는 단일한 포트로 받는 것보다 더 빠르게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이다. 예전 인터넷의 초창기에는 이것에 대한 실험적 검증만 된 채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방법이 송신측 웹 서버에 부담을 주지만 실제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선험적으로 검증되면서 많이 사용한다. 필자도 웹에서 파일을 받는 일이라면 바로 다운로드 가속기를 사용한다. (머 요즘은 서버들도 좋지 않은가? ^^) 물론 여러가지 트릭으로 다운로드 가속기의 사용을 방해하는 사이트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분이 좋은 이유는 뭘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파일 다운로드 완료 시간이 상대적으로 빠르다...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07. 5. 25. 23:00

어떤 상황이나 문제를 시스템적(systematic)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엔티티들을 파악하고 그들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일이라 하겠다. 이런 창의적 사고에 필수적인 것이 있으니, 바로 사고의 결과를 검증하고 남과 공유하기 위해 다른 매체에 기록하는 것인데, 우선 종이와 연필을 들 수 있다. 연필과 종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으나, 보관 및 수정의 용이하지 않음, 검색의 어려움 등으로 초기 컨셉이나 드래프트에 이용되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면서 이러한 욕구를 충족해 주는 여러 도구들이 등장하는데 널리 알려진 다이어그램 툴들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리 저리 작업 환경을 옮겨다니며, 또는 다른 사람에게 또 다른 장소에서 자신의 사고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제약이 많은..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07. 5. 24. 15:31

필자가 압축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접하던 때는 어렸던 시절로, 286 컴퓨터를 가지고 있을 때였다. 그때는 전화 모뎀을 이용한 통신이 발달했었고, 그러면 낮은 속도와 갖가지 노이즈 때문에 올린 파일에 대한 무결성을 검증할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올리는 시간의 절약 (압축하여 크기가 줄어들면 업로드 시간이 적게 걸리니) 다시 내려 받은 사람들이 내가 온전히 받았는지에 대한 점검 (압축 해제 시에 받은 파일에 노이즈가 있다면 압축 프로그램이 해제를 중단하고 에러를 표시할 것이므로) 을 위해서 업로드하는 파일들을 압축하곤 했다. 그때, 혜성처럼 등장한 녀석이 있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LHARC 였다. 이후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그리고 PKARC와의 제품명 분쟁에 의해서 이름을 변경하게 ..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07. 5. 22. 13:09

필자는 이 툴을 매우 사랑(?)한다. 성능성을 제외하고 소프트웨어 테스팅에 있어서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징 실행 파일로 컴파일 가능 분기, 루프 등의 제어 가능 문법 이해의 용이성 지속적인 지원 이 툴이 v1.x, v2.x를 거치는 동안 필자는 이것과 항상 함께 했다. 이 툴을 이용해서 테스팅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했던 사례를 살펴 보면 메모리 릭을 찾기 위한 무한한 반복 테스팅 (거의 2주?) 테스트 샘플 생성하기 위한 UI 버튼 클릭커 (Outlook Express를 이용해서 EML 파일을 Save As하는 기능) 디버그 모드를 켜지 않고 재현되었던 버그를, 나중에 디버그 모드를 켜고 로그를 남기게 하여 잘 재현되지 않는 버그를 무한히 반복하여 재현했던 케이스 각종 제품 ..

유용한 소프트웨어들 2007. 5. 22. 12:43